웨이션브이, 펑키한 변신 통했다…아이튠즈 14개 지역 정상

[Dispatch=김다은기자] 웨이션브이(WayV)의 펑키한 변신이 통했다. 신보로 글로벌 차트를 강타하고 있다.

웨이션브이는 지난 3일 5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Give Me That)을 발매했다. 이 앨범으로 총 14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브라질, 멕시코, 일본, 러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이다. 폴란드, 덴마크, 뉴질랜드, 호주 등 총 21개 지역 톱5에도 들었다.

중국 내 인기가 뜨겁다. QQ뮤직, 쿠고우뮤직, 왕이윈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도 거머쥐었다. 동명의 타이틀 곡은 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웨이션브이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더쇼'를 시작으로 오는 5일에는 '쇼! 챔피언', 6일에는 '엠카운트다운', 7일 '뮤직뱅크', 8일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한다.

타이틀 곡 '기브 미 댓'은 팝 댄스곡이다. 펑키한 올드스쿨 드럼 비트 위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브라스 사운드가 포인트. 적극적인 사랑 고백을 담은 가사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도 특징이다.

수록곡 '쉬 어 울프'(She A Wolf)는 힙합 댄스 곡이다. 신비로운 매력과 고독한 분위기를 가진 상대를 늑대로 비유해 돌이킬 수 없이 빠져드는 위험한 상태를 표현했다.

웨이션브이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음악방송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더쇼'에서는 알앤비 팝 곡 '뉴 라이드'(New Ride, 浪漫公路)까지 팬들에 선보인다.

한편 웨이션브이는 오는 5일 첫 단체 한국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KBS Cool 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격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