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티아라 출신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광명경찰서는 아름을 지난 5월 초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아름의 모친 A씨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름은 앞서 전 남편 B씨가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고, B씨 역시 지난 2월쯤 같은 혐의로 아름을 고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걸그룹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이 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광명경찰서는 아름을 지난 5월 초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아름의 모친 A씨도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아름은 자녀들에 대해 접근금지 임시조치도 명령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름은 앞서 전 남편 B씨가 자녀를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했고, B씨 역시 지난 2월쯤 같은 혐의로 아름을 고소했다.
당시 아름은 B씨가 자녀를 학대했다며 “1살도 안 된 애를 침대에서 집어 던져 떨어트리고 5살 된 애는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화풀이 대상으로 아이들 얼굴이 소변과 대변도 봤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 결과 B씨의 아동학대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으며,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8일 B씨에 대해 ‘혐의없음’(증거 불충분) 처분을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을 종합해 판단한 결과 이씨와 그 모친에 혐의가 있다고 보고 송치한 사건”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한 아름은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두 아들을 뒀다.
또 지난해 12월 전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을 알리며 소송이 끝나는 대로 남자 친구 C씨와 혼인신고를 하겠다고 알렸다. 이후 아름이 남자 친구와 함께 지인들로부터 병원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아름은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반박했지만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됐고, 결국 남자 친구 C씨와 이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율희, 최민환과 이혼하고 ‘8kg 감량’…물오른 미모
- 김구라, 아내·딸 최초 공개…“늦둥이 딸 나 닮았다”(‘꽃중년’)
- “김호중, 대한민국 위상 세계로…100억 기부 나눔 선한 영향력” 이것은 옹호일까, 고도의 비난
- ‘61세’ 황신혜, 25세 딸 이진이와 자매 같네..“커갈수록 엄마를 닮아”
- 류시원♥19살 연하 아내 ‘임신 9주 차’…‘돌싱포맨’에서 최초 공개
- ‘♥김기리’ 문지인, 결혼식에 발달장애 동생 등장…시작 전부터 눈물 펑펑(‘동상이몽2’)
- 안선영 “건물주 되고 처음에는 행복했지만 번아웃과 조기폐경 왔다”
- 김동현, 반포 70억대 아파트 거주..“손해 본 코인 본전 찾아”(아침먹고가2)
- [단독] “내 여친이라고?” 베트남 현지서 노민혁 여친 사칭女등장…황당
- 박기량 “월세 165만원·한달 배달료 300만원...힘들어 못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