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니' 제작진 뭉쳐 韓 영화 '클래식' 리메이크
황소영 기자 2024. 6. 4. 11:34
대만 드라마 '상견니' 제작진이 한국 영화 '클래식'(2003) 리메이크작을 위해 뭉친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 따르면 프로듀서 임효겸 감독을 중심으로 '상견니' 제작진이 다시금 의기투합해 중화권 버전의 '클래식'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한국어 번역 버전으로는 '우리의 운명'이란 제목으로 제작된다.
'클래식'은 배우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이 주연으로 나선 로맨스 멜로물이다. 순수한 사랑과 이별의 슬픔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1995년과 1969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현대 이야기와 연결되는데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세대를 초월한 메시지로 담아 표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상견니'로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던 제작진이 '클래식'을 어떻게 리메이크할지 주목된다. 2025년 개봉을 목표로 6월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중국 갓 탤런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뒤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에 캐스팅 됐던 반다 마그라프(리완다)가 주인공 손예진이 소화했던 성주희, 윤지혜 역으로 낙점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최근 중국 웨이보에 따르면 프로듀서 임효겸 감독을 중심으로 '상견니' 제작진이 다시금 의기투합해 중화권 버전의 '클래식'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한국어 번역 버전으로는 '우리의 운명'이란 제목으로 제작된다.
'클래식'은 배우 손예진, 조승우, 조인성이 주연으로 나선 로맨스 멜로물이다. 순수한 사랑과 이별의 슬픔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1995년과 1969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현대 이야기와 연결되는데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세대를 초월한 메시지로 담아 표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상견니'로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던 제작진이 '클래식'을 어떻게 리메이크할지 주목된다. 2025년 개봉을 목표로 6월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중국 갓 탤런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뒤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에 캐스팅 됐던 반다 마그라프(리완다)가 주인공 손예진이 소화했던 성주희, 윤지혜 역으로 낙점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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