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차트도, 변우석 효과", '선업튀' OST, 멜론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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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OST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멜론은 4일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K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은 tvN '선재 업고 튀어' OST다.
tvN '눈물의 여왕' OST도 높은 시청률에 걸맞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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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인기 드라마 OST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멜론은 4일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랩'(Data Lab)을 통해 K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은 tvN '선재 업고 튀어' OST다. 특히 변우석이 부른 '이클립스'의 '소나기'는 엄청난 속도로 역주행했다.
매서운 증가세를 보였다. '소나기' 스트리밍은 1회 방송 직후 약 1만 6,000회였다. 하지만 엔딩 장면에 삽입된 뒤 140% 증가했다.
순위 상승폭도 컸다. '소나기'는 5월 2주차 주간차트에 22위로 진입했다. 3주차에는 톱 10에 올랐고, 4주차엔 7위를 기록했다.
유회승의 '그랬나봐' 역시 동반 상승했다. 5월 3주차 주간차트에서 76위를 찍었다. 지난달 22일 일간차트 기준 45위로 급등했다.
tvN '눈물의 여왕' OST도 높은 시청률에 걸맞은 인기를 얻었다. 크러시의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는 멜론 '톱 100' 5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순위는 올해 발매된 OST 중 최고 성적이다. '눈물의 여왕'이 종영한 후에도 일간차트 10위권을 유지하며 롱런 중이다.
이 외에도 SBS-TV '별에서 온 그대', '키스 먼저 할까요?', tvN '도깨비', JTBC '멜로가 체질' OST 등이 꾸준히 스트리밍되고 있다.
한편 멜론 데이터랩 전체 콘텐츠는 멜론 매거진,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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