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홍제폭포 광장에서 단오맞이 먹거리 장터 열린다[동네방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대문구는 오는 10일 단오를 앞둔 주말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 일대에서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로 구는 지역경제와 전통문화, 환경을 생각하면서 음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서대문 홍제폭포의 절경과 전통시장의 먹거리, 다양한 전통 놀이 가운데 잊고 있던 단오명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꼬마농부 가게,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 판매
'전통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 응원 부스'도 운영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대문구는 오는 10일 단오를 앞둔 주말 서대문 홍제폭포 광장 일대에서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1일 열릴 장터에서는 백련시장, 영천시장, 유진상가, 홍제골목형상점가의 상인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신촌의 청년 가게, 관내 착한가격업소, 친환경 생협과 비건(채식) 가게, 연희동 피터팬 베이커리도 함께한다. 반려동물 간식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꼬마농부 가게에서는 초등학교와 키움센터 어린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키운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서대문 홍제폭포는 외국인들을 겨냥해 ‘전통한복 체험’도 실시한다.
구는 ‘전통 장 문화 유네스코 등재 응원 마당’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응원 영상 메시지 참여하고 화분 받기 △응원 메시지 쓰고 쌈밥 만들기 △장독대에서 사진 찍기 등을 통해 올해 12월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회의에서의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응원한다.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와 단오체험도 다양하게 마련돼 꽃가마 타고 사진 찍기, 포구락(멀리서 콩 주머니를 던져서 구멍에 넣기), 공기놀이, 활쏘기, 조랑말 타기, 굴렁쇠 굴리기,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샴푸바 만들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서대문 홍제폭포의 절경과 전통시장의 먹거리, 다양한 전통 놀이 가운데 잊고 있던 단오명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19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한총리 “北 몰상식하고 저열”(종합)
- “母 뺨 때리기까지”…고속도로 2차선서 차 막고 골프채로 ‘휙’
- 독박 육아에 우울증 왔는데…아내에 “정신병자”라는 남편[사랑과 전쟁]
- 초등학생이 경비원에 “아파트 XX 꼬졌어” 조롱…무슨 일?
- “100억 기부 선처해 달라더니”…김호중 팬 75억 앨범 기부
- 급류에 서로 ‘꽉’ 부둥켜안은 세 친구…끝까지 버텼지만 결국
- 성병 숨기고 성관계…피해자 감염시킨 20대 남성, 2심서 감형
- “얼굴만 80차례 찔렀다” PC방 살인 김성수는 왜 [그해 오늘]
- 안선영 "건물주 되고 번아웃 증후군·조기폐경 와"
-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임신 9주 차 " 최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