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도 인정’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에 잔류한다... “단 2가지 약속이 지켜졌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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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이 설정한 약속이 지켜졌을 때 맨유에 잔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최근 그의 에이전트가 유럽 주요 클럽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맨유에서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또한 맨유의 미래 프로젝트가 어떤 모습인지, 장기적인 야망이 자신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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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이 설정한 약속이 지켜졌을 때 맨유에 잔류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 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최근 그의 에이전트가 유럽 주요 클럽들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맨유에서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에 직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리 이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구단이 날 필요로 한다면 계속해서 여기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그는 이어서 “지금 난 구단이 내가 맨유의 미래 일부가 돼주길 원하는 것을 느낀다. 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구단이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 어떠한 이유로 맨유가 날 원하지 않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 떠나겠다. 하지만 그들이 날 계속 원한다면, 난 여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계속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맨유에 남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제 뮌헨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설이 점점 진해지고 있다. 포르투갈 3대장이라고 불리는 ‘오 조고’, ‘헤코르드’, ‘아 볼라’는 동시에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이 동시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맨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제 독일 언론인 ‘빌트’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빌트는 뮌헨이 현재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뮌헨은 투헬 감독 아래에서는 강하게 원했지만 현재는 관심이 조금은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유럽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현 상황에 대해서 정확하게 설명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또한 맨유에 오랫동안 남을지는 유로 2024 이후 미팅에서 페르난데스에게 어떤 대우를 해줄지에 따라 달려있다. 페르난데스는 클럽에 대한 충성심을 다짐하기 위해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할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장기 계약을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우선, 페르난데스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미래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이 나오는 가운데 감독직의 미래를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
페르난데스는 또한 맨유의 미래 프로젝트가 어떤 모습인지, 장기적인 야망이 자신의 목표와 일치하는지 확인할 것이다. 이 두 개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코어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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