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e스포츠·정보경진

최영수 2024. 6.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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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여가생활 확산을 위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5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 학생들의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를 위해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실감형 콘텐츠 교실과 정보화교육실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팜, 미래형 키오스크 등 교재교구를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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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여가생활 확산을 위해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5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대회 예선을 겸한 지역 대회에는 403명의 학생이 참여해 e스포츠 대회(8개 종목)와 아래아한글, 로봇 코딩 등 12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를 함께 치른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체험, 드론 축구 등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 체험 활동도 마련된다.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 학생들의 에듀테크 교육 활성화를 위해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실감형 콘텐츠 교실과 정보화교육실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팜, 미래형 키오스크 등 교재교구를 확충했다.

올해는 전주은화학교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특수교육 과정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데 장애학생도 예외일 수 없다"며 "특수교육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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