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사랑했다" 변우석, '선업튀' 단관 '오열' 비하인드

유은비 기자 2024. 6. 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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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단체관람 변우석의 오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4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현장 비하인드. 선업튀즈+수범이들 모두 행복해져랏"이라는 제목의 '선업튀' 마지막화 단체관람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28일 용산 CGV에서 열린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 단체관람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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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우석 단체관람 비하인드. 출처| tvN 드라마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단체관람 변우석의 오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4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현장 비하인드. 선업튀즈+수범이들 모두 행복해져랏"이라는 제목의 '선업튀' 마지막화 단체관람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달 28일 용산 CGV에서 열린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 단체관람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배우들은 최종화 단체관람에 앞서 엄청난 환호성 속 관객들 앞에 섰다. 류선재 역의 변우석은 "16화를 같이 볼 수 있는 순간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여러분이 작품을 사랑해주셔서 이런 순간이 온 것 같다. 감사드린다. 1년 동안 선재 캐릭터 너무 사랑했고,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임솔 역의 김혜윤은 "16화를 한 상영관에서 볼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귀한 시간 내서 귀한 발걸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기억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영혼에 스미는 거다'라는 말자 할머니의 말처럼 여러분의 평생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태성 역의 송건희는 "16화까지 달려오는 동안 너무나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셨다고 생각했고 느끼고 그래서 너무나 행복한 두 달이었다"라며 "오래오래 기억할 순간이다. '수범아, 네가 내 별이다'"라고 드라마 속 태성의 대사를 인용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혁 역의 이승협은 "오랫동안 인혁으로 여러분들한테 많이 알려지게 돼서 감사한 시간이었고 마지막화가 오지 않길 바랐는데 여러분과 함께 마지막화를 보게 돼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클립스의 드러머 현수 역의 문시온은 "이클립스로 산지 두 달이 지나고 현수의 이름을 내려놓을 때가 됐지만, 혹시 또 모른다. 공연을 혹시나 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화 관람 이후 배우들은 다시 인사를 전하기 위해 팬들 앞에 섰다. 이때 변우석은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마디도 안 했는데 왜 눈물이 나죠?"라고 말한 변우석은 이후 감정을 추스르고 다시 마이크를 잡았으나 "특히나 이 관은 같이 촬영한 스태프들이 (있었다.) 선재를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다시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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