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00만 도시 걸맞은 '물류 로드맵' 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가 지역 내 물류산업 정책의 새로운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4일 화성시는 내년도 특례시 출범에 대비해 '화성시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용 국장은 "용역은 화성시의 향후 10년간 물류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가 지역 내 물류산업 정책의 새로운 제도적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4일 화성시는 내년도 특례시 출범에 대비해 '화성시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특례시를 제외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 사례다.
특례시 지정 시 일반물류단지의 지정 사무가 시로 이양됨에 따라 도시 규모에 맞는 물류운영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물류정책기본법 제14조를 기준으로 10년 단위 지역물류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3일 화성시 물류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해당 기본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용역을 통해 인구 증가와 급속한 산업화에 따른 화성시의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도시물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12월 완료 목표인 용역 검토 사항은 △화성시 물류여건 분석 및 전망 △비전 및 목표 설정 등 화성시 물류체계 기본구상 △물류시설 확충·물류체계 효율화 등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화성시 김기용 교통국장과 물류·도시개발 부서장, 화성시의회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용 국장은 "용역은 화성시의 향후 10년간 물류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물류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안 의결
- [단독]해병대 사령관, 수사보고 받은날 '피혐의자' 임성근 면담
- [한칼토론] 尹의 석유 브리핑…왜 직접 나섰을까?
- 서유리, 최병길 PD와 '이혼' 매듭…"오늘부로 합법적 싱글"
- SNS로 신생아 불법 입양 후 2주 만에 숨지게 한 동거 커플 구속
- 野, 9·19 '효력 정지'에 "긴장 높여 위기 해결하려는 나쁜 계책"
- 경남병무청 직원, 병역의무자 여비 1700만원 횡령 적발
- 부안서 오토바이가 5톤 트럭 '쾅'…70대 남성 숨져
- 충북 6월 수능 모의평가 1만 1416명 응시
- LG가 美테네시주에 '올인'하고 있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