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플랫폼 침체 속에서도 투자 속도내는 젠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품 소비 부진으로 명품 플랫폼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진 가운데서도 성장하고 있는 젠테가 최근 물류, 검수 등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엽 젠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젠테는 글로벌 물류 허브와 센터를 구축해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명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제품 배송기간 2주로 단축
가품 차단 위해 검수도 강화
명품 소비 부진으로 명품 플랫폼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에 빠진 가운데서도 성장하고 있는 젠테가 최근 물류, 검수 등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려울 때에 투자를 가속화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4일 젠테에 따르면 젠테는 최근 자체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젠테 포레’를 고도화해 국내외 제품의 배송 기간을 평균 2주 내외로 단축했다.
젠테는 앞서 올해 초 ‘국내 배송’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배송 제품을 평균 3~5일 내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달 초에는 고가의 명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특수물류 전문기업 발렉스와 협력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 발렉스는 100% 대면 배송과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해피콜 서비스를 포함한 고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젠테는 가품을 차단하기 위해 공인 명품 감정사를 포함한 조직도 운영하고 있다. 검수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 가이드와 교육 시스템도 개발했다.
김정엽 젠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젠테는 글로벌 물류 허브와 센터를 구축해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명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0대 직장인 "7~8월에 휴가 안 갈래요"…이유 들어보니
- 이날만 기다렸다…'세계 최초 개발' 中 때려잡을 비장의 무기 [박동휘의 산업 인사이트]
- "분당은 3억 뛰었다는데" 6억 넘던 일산 아파트, 반년 만에…
- "8억이 25만원 됐다" 99% 폭락 날벼락…'대소동' 벌어졌다
- "2050년에 11만명 일찍 죽는다"…'섬뜩한 재앙' 원인은
- "2억 주고 산 땅 3000만원 됐다"…'농부' 된 김현중 근황
- "21세 연하 성매매 업소女와 불륜"…日 4선 의원, 사퇴 이유
- '배민라이더' 한 달 수입 얼마길래…작년보다 40만원 늘었다
- 오피스텔 이어 또…홍록기, 16억 아파트 경매 나온 사연은 [집코노미-핫! 부동산]
- 급류에 갇혀 서로 끌어안았다…세 친구의 마지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