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럭셔리, 스포츠' 한 자리에…한국테마관광박람회 개최

손연우 기자 2024. 6. 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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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관광 세미나와 2024년 한국테마관광박람회가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3, 4일 이틀간 열리고 있다.

4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사단법인 한국크루즈포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루즈, 럭셔리, 스포츠 3개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늘어나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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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60개사 참여
코리아 크루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크루즈관광 세미나와 2024년 한국테마관광박람회가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에서 3, 4일 이틀간 열리고 있다.

4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사단법인 한국크루즈포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루즈, 럭셔리, 스포츠 3개 테마로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해외 바이어 18개국 60개사와 국내 판매사 100개사(부산 지역 업계 20여개사) 등 160여개 사가 참가했다.

개막일인 3일에는 크루즈관광 세미나를 시작으로 기업 간 거래(B2B), 전시체험관, 네트워킹(오·만찬), 팸투어가 진행됐다.

4일에는 크루즈, 럭셔리, 스포츠 테마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인 트래블마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항만공사는 최근 늘어나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집중 상담을 이어간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거점인 만큼 이번 박람회에서 부산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 홍보를 통해 크루즈선 유치 확대와 부산을 비롯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방향타가 제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업계에는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들에게는 부산의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해 크루즈를 비롯한 다양한 테마의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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