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명암유원지 데크길, 야간경관 명소로 새 단장

임양규 2024. 6. 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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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 데크길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명암유원지를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19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명암유원지 둘레길 670m 구간에 데크길을 만든 시는 올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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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 데크길 야간경관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명암유원지를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19억6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명암유원지 둘레길 670m 구간에 데크길을 만든 시는 올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청주시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산책로 야간경관. [사진=청주시]

이 구간 데크길 바닥을 비추는 스텝등 540개와 수목 투광조명 59개가 설치됐다.

조명 점등 시간은 일몰시간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주변 식생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정에는 소등한다.

김기원 관광과장은 “야간경관 조성 사업이 시민 여가 활동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이나 문화재 등 지역 관광명소에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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