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뗏목타고 물고기 잡고'…양양 '해담마을'로 쉬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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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수도권 소재 학교에서도 많은 방문이 이어지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4일 양양군에 따르면 농촌휴양마을로 지정·운영 중인 해담마을에 지난 4~5월 40개 학교에서 학생·교직원 8000여 명이 수련회를 위해 방문했다.
해담마을은 20여 년전 캠핑장으로 시작해 마을주민들의 헌신을 통해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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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군 서면 서림리 해담마을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수도권 소재 학교에서도 많은 방문이 이어지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4일 양양군에 따르면 농촌휴양마을로 지정·운영 중인 해담마을에 지난 4~5월 40개 학교에서 학생·교직원 8000여 명이 수련회를 위해 방문했다. 오는 6월에도 17개 학교·기관이 예약한 상태로, 10월까지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담마을의 행정지명은 서면 서림리로 '첩첩산중에 해를 담고 있는 마을'이란 뜻을 담아 지난 2007년부터 브랜드화해 불리고 있다.
해담마을은 20여 년전 캠핑장으로 시작해 마을주민들의 헌신을 통해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되었으며,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캠핑장, 방갈로, 펜션 등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편히 쉴 수 있고 수륙양용차, 버기카, 뗏목, 카약, 물고기잡기,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도 인기가 있다.
지난해의 경우 4~6월 39개 학교에 6080여명이 방문했으며, 개인·학교·기관을 모두 포함하면 5만여 명이 방문했다.
해담마을은 2010년 전국 농촌전통테마 마을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2013년 농촌지역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과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으뜸촌마을'로 선정됐고 2022년 강원도가 선정하는 ‘엄지척 명품마을’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해담마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수려한 자연환경에서 편하게 쉬다갈 수 있도록 마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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