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정숙 기내식’ 공세에… 민주 “尹 해외순방 술자리 비용 공개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부여당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 밤마다 재벌 회장과 가진 술자리 비용이 얼마고 누가 냈는지 공개하라"고 맞불을 놨다.
국민의힘 측은 김 여사 인도 방문 당시 기내식 비용으로 6292만원이 책정됐던 사실을 공개하며 "한 끼에 1인당 약 44만원이 쓰인 셈"이라고 비판한 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상현 특검 발의엔 “당대표 출마용이냐
檢 수사 못 믿는거면 해병대원 특검 찬성부터”
국민의힘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부여당을 향해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 밤마다 재벌 회장과 가진 술자리 비용이 얼마고 누가 냈는지 공개하라”고 맞불을 놨다. 국민의힘 측은 김 여사 인도 방문 당시 기내식 비용으로 6292만원이 책정됐던 사실을 공개하며 “한 끼에 1인당 약 44만원이 쓰인 셈”이라고 비판한 터다.
진 의장은 그러면서 “윤 대통령 해외순방 비용의 구체적 내용도 공개해야 한다. 기내식비가 얼마이고 밤마다 재벌 회장과 가진 술자리 비용이 얼마인지, 누가 냈는지 공개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김 여사 논란과 관련해 특검법을 제출한 데 대해서도 “당대표 출마용 특검법이냐. 정부여당이 특검법을 발의할 이유가 뭐가 있는지 도무지 의아하다”고 비판했다. 진 의장은 “검찰 수사를 믿지 못해서 특검을 발의한 것이냐”며 “그러면 해병대원 특검법은 왜 반대하냐. 김건희 특검은 왜 반대하냐. 최소한의 진정성을 인정 받으려면 해병대원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부터 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환·최우석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