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가 뽑은 부산미래유산’ 시민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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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4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한다.
시는 지난 4월에 추진한 시민 제안 공모와 전문가 추천으로 50건의 '2024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목록을 만들었다.
부산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이번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달 말 25건 내외 후보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2024년 부산미래유산'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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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24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한다.
‘부산미래유산’이란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부산의 유산이다.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는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규명하는 데 중요하거나 부산을 알릴 수 있는 것 등을 말한다.
시는 지난 4월에 추진한 시민 제안 공모와 전문가 추천으로 50건의 ‘2024년 부산미래유산 후보’ 목록을 만들었다.
부산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이번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달 말 25건 내외 후보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2024년 부산미래유산’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재민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미래유산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부산의 미래유산을 보존, 관리하고 활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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