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청년 112명, 지자체 19곳서 '창업 아이템' 발굴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곳곳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서울청년 112명이 창업의 기지개를 켠다.
넥스트로컬은 시의 대표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총 117명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지역조사 기간 서울청년 창업가들이 현장감 있는 아이템 검증과 지자체, 민간전문가, 지역 내 생산농가 및 가공센터 등 관계자들과 연계를 돕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서울청년 112명이 창업의 기지개를 켠다.
서울시는 4일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올해로 6년차를 맞는 '넥스트로컬' 6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시의 대표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선발된 만 19~39세 청년 창업가는 시와 연계된 1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창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강릉, 횡성, 제천, 익산, 목포, 영주 등이 있다.
우선 시는 선발된 66팀(112명)이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성공가능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도록 2개월간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청년과 지역사회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총 117명으로 구성된 지역파트너는 지역조사 기간 서울청년 창업가들이 현장감 있는 아이템 검증과 지자체, 민간전문가, 지역 내 생산농가 및 가공센터 등 관계자들과 연계를 돕는다. 지역 자원조사 후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20여개팀을 선발하고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선 앞선 넥스트로컬을 거쳐 간 창업가들의 상품과 서비스가 전시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넥스트로컬을 통해 2030세대의 서울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를 지역에서 실현한다"며 "인구감소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상생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앨범 75억어치 보내놓고…"100억 기부했으니 봐달라" 논란 - 머니투데이
- "뭐했냐" 외도 의심 남편…"그 XX랑 자고 왔다" 발끈한 아내 - 머니투데이
- "내가 내 걸 디스"…논란의 홍콩반점, 백종원도 '충격의 혹평' - 머니투데이
- "SNS 인기 끌더니 바람난 아내, 4살 딸 양육권 미뤄"…남편 오열 - 머니투데이
- 정가은 "딸 성본 변경, 재혼 원해…좋은 아빠 만들어주고 파" - 머니투데이
- 野 "상상도 못했다" 與 "사죄해야"…이재명 1심 '중형'에 엇갈린 희비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안개 낀 주말 아침 날벼락…삼성동 아파트 충돌한 '헬기' [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지코 "'아무노래' 발매 전날 쇼크로 응급실…수치스러웠다" 왜? - 머니투데이
- 전현무 생일 앞두고 찾아간 여인…수라상·맞춤 케이크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