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월 모평'…'N수생·검정고시' 지원자 수 역대 최고

내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올해 첫 모의평가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모의평가는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치러지며, 지원자는 47만 4천여명으로 작년 6월 모평보다 1만여명 증가했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공식 통계가 있는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의 이슈로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한 응시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킬러문항'을 제외한 출제 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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