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서 차량 컨테이너 속 탄피 발견… "대공 용의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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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으로 이동하던 차량에 실린 컨테이너에서 탄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30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공장으로 들어오는 차량 컨테이너 박스에서 탄피 13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컨테이너가 이전에 부산의 한 탄피 제조 공장과 해외를 오가던 중 컨테이너 안에 남아 있던 탄피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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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공장으로 이동하던 차량에 실린 컨테이너에서 탄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30분께 완주군 봉동읍의 한 공장으로 들어오는 차량 컨테이너 박스에서 탄피 13개가 발견됐다.
확인 결과 해당 탄피는 국내에서 쓰이는 탄종의 것은 아니었으며 모두 찌그러져 훼손돼 있었다.
군 당국은 이 탄피를 수거해 정확한 분석에 나섰다.
경찰은 해당 컨테이너가 이전에 부산의 한 탄피 제조 공장과 해외를 오가던 중 컨테이너 안에 남아 있던 탄피가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탄피의 상태로 보아 사용된 지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며 "별도의 대공 용의점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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