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일본 사쓰마센다이시 우호협력, 어느덧 사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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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성낙인 군수와 민간단체 대표 등이 포함된 대표단이 일본 사쓰마센다이시를 공식 방문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대표단은 사쓰마센다이 시청, 국제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있는 센다이항, 람사르 조약에 의해 보호되는 이무타 호수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두 도시는 행정 분야의 상호 벤치마킹,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 창녕문화원과 사쓰마센다이 문화협회의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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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성낙인 군수와 민간단체 대표 등이 포함된 대표단이 일본 사쓰마센다이시를 공식 방문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대표단은 사쓰마센다이 시청, 국제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있는 센다이항, 람사르 조약에 의해 보호되는 이무타 호수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야마모토 주조공장과 조양 와인 공장과 같은 사쓰마센다이시의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1999년 센타이큰줄다리기 400년제에 창녕군 영산줄다리기보존회가 초청받은 것을 시작으로,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는 2012년 5월 우호도시 협정을 맺었다.
이후 두 도시는 행정 분야의 상호 벤치마킹, 청소년 스포츠 및 문화 교류, 창녕문화원과 사쓰마센다이 문화협회의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
성낙인 군수는 "정기적인 대표단 방문 외에도 행정 서비스, 관광 산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하여 두 도시가 상호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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