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8일 개막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BOF)’을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BOF는 다양한 케이컬쳐와 케이팝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자리 잡았다.

‘2024 BOF’는 행사 첫날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BOF 빅(BIG) 콘서트’로 그 시작을 알린다.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첫날 콘서트에는 △지오디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스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이튿날 오후 6시 30분 화명생태공원에서는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파크콘서트’가 개최된다.

4인 4색 국가대표 감성 보컬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 등이 낙동강을 배경으로 해질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감성 무대를 선사한다.

‘파크콘서트’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힐링을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BOF가 열리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과 화명생태공원 주변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공연장을 찾는 시민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되는 BOF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K-팝 공연과 함께 ‘문화도시 부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