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충효국민체육센터 조성 '탄력'…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포항CBS 문석준 기자 2024. 6. 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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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충효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9월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 3월 설계공모 공고를 냈다.

충효국민체육센터는 13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5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와 함께 인근에 건립할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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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시설계 마무리 뒤 2026년 6월 개관
연면적 3500㎡에 수영장, 헬스장, 탁구장 조성
경주 충효국민체육센터 조감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충효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9월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 3월 설계공모 공고를 냈다. 지난달 23일까지 모두 10건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주)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와 ㈜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대구) 공동 응모 건을 당선작으로, 나머지 3점을 입상작으로 각각 발표했다. 

충효국민체육센터는 13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5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다. 수영장(25m×6레인)을 비롯해 생존수영풀, 영유아풀, 헬스장, 탁구장, GX룸 등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그동안 토지적성평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문화재 표본조사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했다.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6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에 건립할 예정인 반다비체육센터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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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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