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5대 특허청(IP5), 한국서 '지속가능 발전' 논의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6. 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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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우리 나라를 비롯해 선진 5대 특허청장 회의(IP5 청장회의)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IP5 청장회의는 전 세계 출원의 85%를 차지하는 IP5 청장들이 지식재산 분야의 글로벌 규범을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며 "2019년 인천 이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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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서울서…'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포용적 지식재산 시스템' 주제
특허청 제공


특허청은 우리 나라를 비롯해 선진 5대 특허청장 회의(IP5 청장회의)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IP5는 전세계 특허출원의 85% 가량을 차지하는 지식재산 분야 G5로, 한국 특허청은 유럽과 일본, 중국, 미국 특허청과 함께 2007년 IP5를 설립해 '사용자 친화적 세계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이번 청장회의는 제주(2008)와 부산(2014), 인천 송도(2019)에 이어 4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회의로 IP5 청장과 세계 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처장, 산업계 대표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영향력있는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다.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포용적 지식재산 시스템'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실현을 위한 IP5 관청의 협력방안 ▲국제적 특허양도 등 사용자 친화적 글로벌 지식재산 시스템 구축 방안 ▲인공지능 등 신기술 발전에 따른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장 직무대리는 "IP5 청장회의는 전 세계 출원의 85%를 차지하는 IP5 청장들이 지식재산 분야의 글로벌 규범을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며 "2019년 인천 이 후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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