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1호 가수' 케이윌, 현 소속사와 재계약…17년 인연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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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윌이 현 소속사 스타쉽과 동행을 이어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케이윌이 오랜 시간 스타쉽과 함께 해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창립 이후 첫 아티스트이었던 만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해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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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케이윌이 현 소속사 스타쉽과 동행을 이어간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케이윌이 오랜 시간 스타쉽과 함께 해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창립 이후 첫 아티스트이었던 만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가기로 결정해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윌은 "17년이라는 긴 시간을 케이윌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알리고 스타쉽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다시 한번 함께 인연을 이어가려고 한다. 오랜 시간 컴백을 기다려준 형나잇(공식 팬클럽명)에게도 너무 고맙고,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이번 앨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케이윌은 스타쉽의 설립부터 함께한 창립 멤버로 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지금까지 오랜 시간 남다른 애정과 끈끈한 의리를 이어오고 있다. 스타쉽은 케이윌 한 명의 가수를 둔 신생 기획사로 출발해 그룹 몬스타엑스·우주소녀·브라더수·정세운·크래비티·아이브 등의 가수를 보유한 기획사로 성장했다.
그는 지난 2007년 정규 1집 '왼쪽 가슴'으로 데뷔한 후 '러브블러썸(Love Blossom)', '오늘부터 1일 (Day 1)',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등을 비롯해, 공백기에도 각종 OST를 꾸준히 발표해 'OST 장인' 수식어를 이어가며 위상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음원 사이트 멜론이 집계하고 발표한 '멜론의 전당'에 20억 스트리밍 돌파로 '빌리언스 실버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윌은 오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서 주연 '피에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6월 신보 발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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