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태국 보건의료기관과 신종 감염병 대응 MOU

박주영 2024. 6. 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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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질병통제국·출라펀 왕립학술원·부라파대 등 보건의료기관들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종 감염병 발생의 예측과 선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ISTI는 감염병 AI애자일팀을 운영하며 전 세계 특정 질환 환자의 증가 추이, 환자 행동 경로, 비 질환자의 국내외 주요 이동 경로 등 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출현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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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와 태국 공중보건부·출라펀 왕립학술원·부라파대 [KIST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질병통제국·출라펀 왕립학술원·부라파대 등 보건의료기관들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종 감염병 발생의 예측과 선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태국 내 데이터를 활용해 감염병 감시 기술을 개발하고 감염병 연구 자료 수집, 감염병 연구 자원 공동 활용, 연구자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KISTI는 감염병 AI애자일팀을 운영하며 전 세계 특정 질환 환자의 증가 추이, 환자 행동 경로, 비 질환자의 국내외 주요 이동 경로 등 데이터를 분석해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출현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KISTI가 축적한 감염병 연구 노하우와 슈퍼컴 인프라를 이용해 글로벌 팬데믹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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