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기부' 김호중 선처해달라더니…75억이 앨범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팬들이 100억 원 기부를 이유로 선처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린 가운데 기부액 중 75억 원이 김호중 앨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김호중 공식 팬카페 '아리스'에 올라온 기부 명세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약 4년간의 기부 총액이 97억 1260만 원이라고 공개했다.
이 중 75억 원은 김호중의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 52만 8430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 팬들이 100억 원 기부를 이유로 선처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린 가운데 기부액 중 75억 원이 김호중 앨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김호중 공식 팬카페 '아리스'에 올라온 기부 명세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4월부터 지난해까지 약 4년간의 기부 총액이 97억 1260만 원이라고 공개했다. 이 중 75억 원은 김호중의 정규 2집 앨범 '파노라마' 52만 8430장이다.
장당 1만 4190원 가량의 가격을 적용해 산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해당 가수의 팬이 아니라면 앨범은 그다지 필요하지도 않고, 오히려 처치 곤란"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이래 놓고 100억 기부라니,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달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도피교사,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종 싱싱장터 '4호 소담점' 내년 초 개장…집현동에 '수산물유통센터' 건립 검토 - 대전일보
- "전기차 화재 또"… 아산 모종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화재 - 대전일보
- 대전 아파트 공사장 근로자 1명 토사 매몰…사망한 채 발견 - 대전일보
- 이재명, 김혜경 1심 유죄에 항소 예고…與 "심판 못 피해" - 대전일보
- 국·영·수 모두 쉬웠다… 과목별 한두 문항서 판가름날 듯 - 대전일보
- 이재명 "법정 향하는 아내, 죽을만큼 미안… 희생제물 됐다" - 대전일보
- 오늘 '금융시장·은행' 1시간 늦게 개장…지연 이유는 - 대전일보
- 충북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여성 복부 자상 발견 - 대전일보
- 아산 음식점 화재 벌써 지난해 2배…"대형화재 우려 후드·덕트 각별 주의" - 대전일보
- KT충남충북광역본부, 청남대에 AI 로봇 도입 확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