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년 300명에 월세·대출이자 지원…월 최대 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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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4일부터 19일까지 올해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2분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펼쳐 청년이 행복한 하동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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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은 4일부터 19일까지 올해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2분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들의 월세 또는 대출이자(전세·매매·신축 용도의 대출)의 50%(월 최대 20만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19~45세 이하 청년(1978~2005년생)이다. 보증금 1억원 이하(임차료 60만원 이하)의 월세 무주택자 또는 전세·매매·신축을 위해 2억원 이하의 대출을 받은 사람이다.
2분기 모집인원은 총 300명이다. 1분기 신청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하동군청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후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주택소유자와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가구원 수가 많거나 하동군 거주기간이 긴 신청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청년정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이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펼쳐 청년이 행복한 하동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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