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호남권역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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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장흥군은 최근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은 전국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산림자원 또한 풍부해 바이오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지역이다"며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호남권역 임산물 생산자와 바이오 기업 간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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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이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장흥군은 최근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0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부지는 장흥 바이오식품 산단 내로 접근성과 확장성, 인프라 연계성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장흥군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국내 식품업계의 수요 트렌드를 반영해 ‘유기농 홀푸드’ 맞춤형 가공지원 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기본·실시설계 용역,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2000㎡ 규모 단지에는 원료가공시설, 세척·건조실, 저장고, 가공 기술 연구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은 전국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산림자원 또한 풍부해 바이오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지역이다”며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호남권역 임산물 생산자와 바이오 기업 간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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