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호남권역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유치 성공

김선덕 2024. 6. 4.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장흥군이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장흥군은 최근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은 전국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산림자원 또한 풍부해 바이오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지역이다"며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호남권역 임산물 생산자와 바이오 기업 간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장흥군이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장흥군은 최근 산림청 주관 ‘호남권역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장흥군청 전경. 장흥군 제공
장흥군과 전남 산림자원연구소는 도내 임산물 가공 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제품 소재 개발을 위해 단지 조성을 건의해왔다.

이 사업은 총 20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된다. 사업부지는 장흥 바이오식품 산단 내로 접근성과 확장성, 인프라 연계성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장흥군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국내 식품업계의 수요 트렌드를 반영해 ‘유기농 홀푸드’ 맞춤형 가공지원 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기본·실시설계 용역,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2000㎡ 규모 단지에는 원료가공시설, 세척·건조실, 저장고, 가공 기술 연구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은 전국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산림자원 또한 풍부해 바이오산업 경쟁력이 뛰어난 지역이다”며 “산림 바이오 가공지원단지가 호남권역 임산물 생산자와 바이오 기업 간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