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내 의료원 지역거점병원화 정책연구 돌입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6. 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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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충남 4개 의료원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 파악을 통해 합리적인 경영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필수 공공의료 역할 강화 등 지역거점병원화 추진 방안과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충남 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경모)은 4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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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개 의료원 새로운 역할 및 충남형 지역거점병원화 방안 마련"
충남도의회 전경.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가 충남 4개 의료원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 파악을 통해 합리적인 경영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필수 공공의료 역할 강화 등 지역거점병원화 추진 방안과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충남 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양경모)은 4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양경모 의원(천안1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공주의료원 방수현 총무팀장이 간사를 맡았다.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 천안의료원 이경석 원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충청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은영 부단장, 홍성의료원 양현용 노조 지부장, 충남도 보건정책과 김홍집 과장 등으로 모임을 꾸렸다.

양경모 의원은 "지역·필수 의료가 붕괴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충남 4개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으로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갖추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 4개 의료원의 역량을 서울·수도권 대형병원 못지않은 수준으로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 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 전달체계 구축까지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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