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농업 콘퍼런스…"기업 진출 발판 마련"

신선미 2024. 6. 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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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아프리카 농업 콘퍼런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행사로, 농업을 주제로 아프리카 각국과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코모로와는 농업 분야 정보 교류와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오후에는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해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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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현판과 건물 [농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일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아프리카 농업 콘퍼런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행사로, 농업을 주제로 아프리카 각국과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에는 아잘리 아수마니 코모로 대통령, 에머슨 음낭가과 짐바브웨 대통령, 안드리 라조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과 아프리카 9개국 장관이 참석한다.

농식품부는 농업 기술·종자 지원 사업인 'K-라이스벨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 등 4개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또 코모로와는 농업 분야 정보 교류와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오후에는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 참여해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송 장관은 "보릿고개를 극복한 한국의 경험을 토대로 아프리카 농업 발전을 돕고 K-푸드, 한국산 농기계 등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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