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LH, '데이터+시민 아이디어'로 교통 개선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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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과학적 분석 결과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교통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4일 오산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MPAS) 지원사업'에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가 도시문제 실태에 관한 정보를 LH에 제공함으로써 COMPAS에 지역 현안과 데이터를 공개하고, 시민들은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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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과학적 분석 결과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융합하는 방식으로 교통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다.
4일 오산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MPAS) 지원사업'에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COMPAS 지원사업은 각종 도시문제에 대한 데이터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여러 계층의 사회 구성원들이 관련 정책 수립에 참여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시가 도시문제 실태에 관한 정보를 LH에 제공함으로써 COMPAS에 지역 현안과 데이터를 공개하고, 시민들은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LH COMPAS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경쟁을 통해 공모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출된 개선 방안을 시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민선 8기 취임 후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 조기 착공과 경부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연계 진출입로 개선사업 등 광역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LH와 긴밀히 협력 해오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데이터와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교통 혈관을 뻥 뚫리게 하는 정책들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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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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