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토고, 관세행정 현대화 및 무역 활성화 논의

고광효 청장, 토고 디지털 경제·디지털전환부 장관과 협력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다섯번째)이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시나 로손 토고 디지털경제‧디지털전환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고광효 관세청장이 3일 시나 로손(Cina LAWSON) 토고 디지털 경제·디지털전환부 장관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일부터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나 로손 장관은 이 날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우수성을 언급한 뒤 한국 관세청에 토고 관세행정의 현대화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고 청장은 토고의 관세 분야 개선을 위한 업무재설계(BPR) 컨설팅 사업과 UNI-PASS 구축을 위한 업무 자문, 인적교류 등 지원과 함께 양국 간 무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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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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