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 ‘건강도시 서울’ 홍보대사 위촉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건강도시 서울’의 홍보대사가 됐다.
서울시는 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건강도시 홍보대사가 된 모델 한혜진의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혜진이 참석했다.
건강도시 홍보대사는 서울시가 건강정책 분야에서 위촉하는 첫 홍보대사다.
한혜진은 서울시 건강도시 홍보대사로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회식에 참석하는 등 1년간 다양한 서울시 건강정책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종식 후 처음으로 세계 도시 정상들이 모이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오는 9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고 향후 2년간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의장도시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시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건강한 이미지로 인지도가 높은 한혜진이 건강도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 건강정책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혜진은 “서울시 건강도시 첫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 건강정책을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을 사용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쌓여 쏠쏠한 재미가 있다. 매일 운동하니까 조만간 1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고희진 기자 g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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