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생 변준형이 최고참’ 男대표팀, 일본과 평가전 명단 12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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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의 신호탄일까.
남자대표팀이 더 젊어졌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7월 5일, 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 결과에 대한 부담이 없는 평가전인 만큼, 젊은 선수들이 대표팀 경험을 쌓는 데에 중점을 두고 명단을 꾸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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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4일 2024 남자농구 국가대표 원정 평가전에 나설 명단 12명을 발표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은 오는 7월 5일, 7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12명 모두 20대로 구성했다. 1996년생 변준형(상무)이 최고참이다. 이외의 11명은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태어난 선수들로 이뤄졌다. 이우석(현대모비스), 하윤기(KT), 오재현(SK) 등 대표팀 경험이 있는 선수들부터 KBL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차세대 스타들도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신인상을 거머쥔 유기상(LG)을 비롯해 박인웅(DB), 이두원(KT) 등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다. 전원 20대로 구성된 대표팀의 평균 나이는 24.5세다. 경기 결과에 대한 부담이 없는 평가전인 만큼, 젊은 선수들이 대표팀 경험을 쌓는 데에 중점을 두고 명단을 꾸린 것으로 해석된다. 해외파는 양재민(센다이)이 유일하다.
다만, 소집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훈련 장소 및 일정에 대한 조율이 마무리되면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재현(SK) 변준형(상무) 박무빈(현대모비스) 이정현(소노) 이우석(현대모비스) 문정현(KT) 유기상(LG) 박인웅(DB) 양재민(센다이) 이두원(KT) 이원석(삼성) 하윤기(KT)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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