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국가유산 관리자, 국내서 현장답사·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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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파키스탄 국가유산 분야 관리자급 초청연수'를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파키스탄 문화유산 공적개발 원조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인 '파키스탄 간다라 문화육성과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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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급 공무원 10명 참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파키스탄 국가유산 분야 관리자급 초청연수’를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국가유산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파키스탄 문화유산 공적개발 원조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일환인 ‘파키스탄 간다라 문화육성과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파키스탄 국가유산문화부와 고고학박물관국, 국가기록원 관리자급 공무원 10명이 참여한다.
파키스탄 정부는 문화유산 분야에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키스탄 국가유산문화부는 2024년 2월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문화유산 맵핑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8000여 개소의 유적을 일반에 공개했다. 또한 이와 관련한 디지털 문화유산 분야 기술 지원을 한국에 요청하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파키스탄의 젊은 문화유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21년부터 사진측량, 디지털 기록화, 3D 모델 제작 등의 기술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이 지원하는 ‘파키스탄 간다라 문화육성과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사업’은 파키스탄의 문화유산 보존과학 및 디지털기록화 역량 강화, 고고학 전문 인력 양성, 디지털 자료(데이터) 구축, 이슬라마바드 디지털 홍보관 개관 등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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