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 필요한 새크라멘도, 지명권 트레이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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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2024 1라운드 티켓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Forbes Sport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2024 1라운드 13순위 지명권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2024 드래프트가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긴 하나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새크라멘토는 신인 지명보다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에 무게를 두는 게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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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2024 1라운드 티켓 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다.
『Forbes Sport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새크라멘토가 2024 1라운드 13순위 지명권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새크라멘토도 전력 개편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에 46승 36패로 선전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2승이 적었으나 순위는 여러 계단이 밀려 있었다. 순위 싸움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전력 한계도 뚜렷했다. 이에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4 드래프트가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긴 하나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새크라멘토는 신인 지명보다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에 무게를 두는 게 당연하다. 전반적으로 드래프트에 관한 기대치가 낮아 전년처럼 새크라멘토가 확보한 로터리픽의 가치가 크지 않은 만큼 트레이드에 활용하게 나을 수 있다.
새크라멘토도 이왕이면 디애런 팍스와 도만타스 사보니스 체제를 굳힌 이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상회하는게 목표다. 유망주를 확보하기보다 전력을 채우는게 당연하다. 이미 새크라멘토에는 팍스와 사보니스 외에도 키건 머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이미 전력의 기둥을 세운 만큼, 이들과 함께 할 전력이 좀 더 도움될 수 있다.
말릭 몽크 재계약 문제도 얽혀 있어 지명권 거래에 나서는 게 나을 수 있다. 새크라멘토가 몽크와 재계약을 맺는다면 신인 지명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게다가 데이비언 미첼까지 자리하고 있다. 이미 팍스와 미첼을 데리고 있는 새크라멘토가 굳이 신인을 택할 확률은 많지 않다고 볼 만하다.
트레이드 가치가 예년만큼 크진 않지만 새크라멘토는 해리슨 반스와 케빈 허더를 포함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시즌 중에 새크라멘토가 의도대로 트레이드하지 못했으나, 다가오는 2024-2025 시즌부터 2년 계약이 남아 있다. 반스의 경우 거래가 쉽지 않으나 허더는 20대 중반이기에 트레이드에 활용할 만하다. 미첼도 만기계약이다.
새크라멘토도 재정 관리에 나서야 한다. 지난 여름에 반스의 새로운 계약(3년 5,400만 달러)이 더해지면서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이 늘었다. 현시점에서 몽크의 재계약이 더해진다면 다음 시즌 지출이 사치세선 안팎에 도달하게 된다. 이에 반스를 처분해 샐러리캡을 부분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추후 보강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반스 거래는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제공 = Sacramento King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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