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대중 호평에도 적자 위기, 후속작 제작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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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저조한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는 지난 주말간(5월 31일~6월 2일) 북미에서 총 1078만2606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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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저조한 흥행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는 지난 주말간(5월 31일~6월 2일) 북미에서 총 1078만2606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는 전주에 비해 59% 하락한 흥행 성적이다.
북미 전체 매출은 4970만225달러,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성적은 1억1490만225달러로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고 있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제작비는 1억6800만 달러, 손익분기점은 약 4억 달러 정도로 이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큰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 밀러 감독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개봉에 앞서 이 작품의 흥행 성적에 따라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다음 이야기를 담을 '매드맥스: 웨이스트랜드'의 제작을 결정할 것이라 했으나,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만큼 후속작 제작도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시리즈 전작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총 3억7400만 달러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했으나, 이 역시 2000만~4000만 달러의 적자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퓨리오사']
퓨리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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