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속도전···‘일곱개의 대죄 키우기’ 출시 잰걸음
‘아스달 연대: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레이븐 2’까지, 일찍부터 장담했던 ‘3연속 흥행’ 약속을 지킨 넷마블이 여세를 몰아 또 다른 신작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 출시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작인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전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 및 해당 애니메이션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방치형 키우기 장르로 주목받는 게임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같은 장르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출시해 큰 성과를 냈다. 일종의 틈새시장 공략이었지만 최근 게임 이용자들의 트렌드에 부응하며, 4분기 넷마블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기여했다.
또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성과를 낸 경험도 갖고 있다. 지난 2019년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 누적 매출 10억 달러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방치형 장르의 대중화를 이뤄낸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로 다시 한번 흥행몰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출시한 신작 MMORPG ‘레이븐2’는 서비스 첫주말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안착했다. ‘레이븐2’는 3일 오전 현재, 구글플레이 매출 4위, 애플앱스토어는 8위를 기록하며 장기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넷마블은 이용자가 대거 몰리자 출시 하루 만에 서버 3개를 추가하며, 서버 안정성 및 최적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레이븐2’는 2015년 출시후 각종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으로, 정통 다크 판타지 콘셉트와 고퀄리티 시네마틱 연출,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등을 내세웠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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