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한류스타 몰락' 발언에 뿔났나..."회사로 연락주세요"

김현서 2024. 6. 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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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이 '한류스타의 몰락'이라는 발언에 입장을 밝혔다.

3일 김현중은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 '한류스타의 몰락김현중 유튜브 통해 농부 된 근황,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인생'라는 제목의 뉴스 캡처 사진을 올렸다.

최근 김현중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농사일기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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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김현중이 '한류스타의 몰락'이라는 발언에 입장을 밝혔다.

3일 김현중은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 '한류스타의 몰락…김현중 유튜브 통해 농부 된 근황, 라면으로 끼니 때우는 인생'라는 제목의 뉴스 캡처 사진을 올렸다.

김현중은 "콘텐츠를 통해서지만 제 땅에 이렇게 직접 옥수수를 키워보니 새삼 농사일이 힘들고 어렵고 또 대단한 일이라는 걸 느끼는 요즘이다"라며 "올해는 그래도 봄이 좀 긴가 했는데 6월이 되자마자 거짓말처럼 더워진다"라고 입을 열었다.

잡초나 뽑으러 가겠다고 말한 김현중은 "기자님 추수 성공하면 옥수수 한 망 보내드리겠습니다. 회사로 연락 주세요. '답이없땅'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사 덕분에 농사 짓는거 알게 됨", "농사 짓는것도 기술이 필요한 일입니다", "'답이없땅'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김현중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농사일기를 공개하고 있다. 앞서 그는 새만금 간척 사업 당시 산 땅이 폭락했다고 밝히며 "10년 넘게 가지고 있었는데 점점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2억 넘게 주고 샀는데 (시세가) 3천 정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폭을 넓혔다. 그러던 2014년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에 휩싸였고, 소송을 이어간 끝에 폭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다. 다만 전여자친구의 아이는 친자로 확인됐다. 이후 그는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또 한번 구설수에 휩싸이기도 했다.

현재 김현중은 14살에 만났던 아내와 재혼해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는 아들이 한명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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