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경산시지역위원장에 김기현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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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당무위원회의를 거쳐 차기 민주당 경북 경산시지역위원회의 새 얼굴로 여성정치 신인인 김기현(40세)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을 인준, 눈길을 끌고 있다.
22대 국회의원이 여성이자 청년 세대인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36세)이라는 점에서 경산 여·야 정치권이 청년세대간 경쟁속에 젊고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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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당무위원회의를 거쳐 차기 민주당 경북 경산시지역위원회의 새 얼굴로 여성정치 신인인 김기현(40세)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을 인준, 눈길을 끌고 있다.
22대 국회의원이 여성이자 청년 세대인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36세)이라는 점에서 경산 여·야 정치권이 청년세대간 경쟁속에 젊고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이날 인준된 김기현 지역위원장은 경북 지역 유일 여성 청년 지역위원장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중국 칭화대에서 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은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 2022년 경북 민주당 최초 청년 당원 선출로 경북도당 청년위원장이 됐다.
지난 4월 제22대 총선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전략 지역 비례대표 국회의원 경선 후보로 선정돼 대구·경북 당원 37%의 지지를 받으며 민주당의 험지로 불리는 대구·경북에 새바람을 일으킨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인구 유출, 대입 정원 감소 등 지금 경산의 위기는 정치 부재 때문에 나온다”면서 “민주당이 민생경제로 고통받는 경산 시민의 선택지가 되도록 당원과 함께 지역위원회 정상화를 통해 정치를 회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1야당으로서 지난 22대 총선에서 경산지역 민주당 후보를 내지 못한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청년과 정치 신인에게는 기회의 블루오션이 되고, 당원 중심의 정당 실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경산 민주당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22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과 함께 경산시당협위원회 운영위회의에서 당협윈원장에 선출됐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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