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문 인원 감축…최대 1천500명

이한나 기자 2024. 6. 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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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 (MS 온라인 스트리밍 갈무리=연합뉴스)]

인공지능(AI) 전성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인 애저(Azure)의 직원을 대규모로 정리해고하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경제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마이크로소트트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해고는 애저 운용팀과 엔지니어링 팀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최대 1천500명 규모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애저 운영팀과 엔지니어링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조직의 일부입니다. 이 광범위한 조직은 2021년에 만들어졌습니다.

해당 조직은 애저의 전 책임자인 제이슨 잰더가 이끌고 있으며, 양자 컴퓨팅 및 우주와 같은 첨단 프로젝트와 정부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통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통 6월 30일 이후 새로운 회계연도로 전환할 때소규모 인력 감축을 진행해왔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회계연도에도 첫 몇 달 동안 1만명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을 발표했다. 그 이후로 추가적인 해고도 진행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에서 0.3% 하락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0.19% 오른 414.3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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