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동부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 선정

신입 직원 스트레스 상담 등 직장 적응 도와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5∼39세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자신감 회복, 경력 설계,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직장 적응의 어려움을 겪은 퇴사자나 구직 과정에서 마음을 다쳐 치유를 원하는 청년에게는 1대 1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새내기 청년의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과 ‘신입직원 직장 적응지원’도 추진한다.

기업 관리자와 인사 담당자 등에게 청년세대 직무관, 갈등관리, 문제해결 등의 인적자원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신입직원 직장 적응 지원은 채용 2년 이내의 직원(15~39세)에게 조직 내 성장 방법, 자기 이미지 만들기, 스트레스 관리 등 안정적인 직장 생활 방법을 교육한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 참가 기업은 오는 10월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전문 상담을 비롯한 미취업 청년 지원, 직장 적응지원 교육 등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제공한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