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비자물가 광주 3.2%↑전남 2.9%↑

호남통계청 '2024년 5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각각 3.2%, 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호남지방통계청의 '5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4.78(2020년=100)로 한 달 전에 비해 0.1%,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 각각 상승했다.

다만 물가 상승률의 상승폭은 지난달(3.3%)보다 0.1%p 하락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는 117.31(2020년=100)로 한 달 전과 보합세를 보였으나, 1년 전에 비해서는 3.3%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한 달 전과 보합세를 보였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3.6% 올랐으며 서비스는 한 달 전과 비교해 0.3% 상승했고, 1년 전에 비해 2.8% 올랐다.

전남지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5.06(2020년=100)으로 한 달 전에 비해 0.1%, 1년 전보다 2.9% 상승했다.

전남지역의 물가 상승률도 지난달(3.2%) 보다 상승폭이 0.3%p 정도 둔화했다.

체감물가를 반영한 생활물가지수는 117.18(2020년=100)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한 달 전에 비해 0.2% 하락했으나 1년 전보다 3.4%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한 달 전과 비교해 0.3%,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4%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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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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