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살라 후계자 찾나, ‘527억원’ 리즈 윙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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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서머빌에게 관심이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6월 3일(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리버풀의 이적시장 타깃이다"고 보도했다.
서머빌은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2001년생 윙어로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46경기(선발 44회) 20골 9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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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서머빌에게 관심이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6월 3일(이하 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 윙어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리버풀의 이적시장 타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서머빌의 몸값은 3,000만 파운드(한화 약 527억 원) 수준이다.
서머빌은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2001년생 윙어로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46경기(선발 44회) 2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서머빌은 리즈가 프리미어리그에 있었던 2022-2023시즌에도 로테이션 멤버로 28경기(선발 12회) 4골 2도움을 기록해, 빅리그 경험이 전무한 선수는 아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과 아름답게 이별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리버풀은 공격진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모하메드 살라가 떠난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지난 시즌 주전 공격수였던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의 판매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서머빌은 네덜란드 출신이고, 슬롯 감독의 친정팀인 페예노르트 유소년팀 출신이지만 슬롯 감독과는 접점이 없다. 슬롯 감독은 2021년에 페예노르트에 부임했는데, 서머빌은 이미 2020년 리즈로 이적했다.
한편 살라, 버질 반 다이크, 알리송 등을 영입해 지금의 선수단을 만드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마이클 에드워즈 디렉터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복귀했다. 에드워즈 디렉터는 과거 리버풀 시절 빅리그에서 2년 이상 검증된 20대 초중반 선수를 선호해 왔다.(자료사진=크리센시오 서머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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