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속 남편 공개하나…한류스타 최지우, 가족예능 합류

배우 최지우가 가족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한다.

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따르면 최지우는 오는 16일 방송분부터 '슈돌' 진행을 맡는다. 첫 녹화는 7일이다.

최지우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특히 부모로서 예능에 나서는 것은 '슈돌'이 처음이다.

최지우가 '슈돌'에서 남편을 공개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최지우는 2018년 3월 비연예인 남성과 극비리에 결혼했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남편을 공개하지 않았다. 2021년 유튜브를 통해 남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을 때도 최지우는 침묵을 지켰다.

한편 최지우는 결혼 2년 만인 2020년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아기 낳고, 결혼 전과 후가 많이 다르다. 이전보다 조금 더 어른이 됐다. 아기랑 같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