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베테랑 쿠에토, 트리플A 이주의 투수 선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4. 6.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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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2회 경력의 베테랑 선발 조니 쿠에토,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쿠에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퍼시픽코스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쿠에토는 2008년 신시내티에서 빅리그에 데뷔, 이후 1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빅리그 마운드에 돌아올 가능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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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2회 경력의 베테랑 선발 조니 쿠에토, 빅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

쿠에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퍼시픽코스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에서 뛰고 있는 쿠에토는 지난 5월 31일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와 경기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조니 쿠에토는 현재 텍사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6이닝과 6탈삼진 모두 시즌 하이. 이번 시즌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40(18이닝 5자책)으로 호투했다.

그가 마이너리그에서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신시내티 레즈 유망주 시절이던 2007년 7월 더블A에서 사우던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이후 처음이다.

쿠에토는 2008년 신시내티에서 빅리그에 데뷔, 이후 1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통산 368경기에서 144승 111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13경기 등판, 52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6.02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빅리그 마운드에 돌아올 가능성도 높아졌다.

일단은 레인저스 트리플A에서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휴스턴 지역 공중파 방송 ‘KPRC2’의 스포츠 전문 리포터 아리 알렉산더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 쿠에토가 자신의 옵트 아웃 실행 시기를 6월 14일로 늦췄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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