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노유민, 충격 사고 "리프트에 껴서 손목 잘릴 뻔" [전문]

이예주 기자 2024. 6. 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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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유민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NRG 출신 노유민이 손목 부상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4일 노유민의 아내는 "이제야 말할 수 있다"며 "얼마 전에 가슴을 또 쓸어내려야만 했던 사고가 있었다. 옥상 방수 작업 하려고 재료와 장비를 실어올리는 리프트에 노 대표의 손목이 껴서 잘릴 뻔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병원에 가서 사진을 찍어보니 다행히 뼈는 괜찮았고, 오히려 갈비뼈 통증이 심해서 약물치료하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제발 조심 좀 하자"고 덧붙였다.

또 "별거 아닌 일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다치지 않도록 늘 조심하시길 바래요"라는 말로 주의를 당부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노유민의 부상 자국이 찍혀 있다. 노유민의 손목 윗부분에 깊은 상처가 나있어 아찔했던 당시 사고를 짐작케했다.

게시물을 확인한 네티즌은 "정말 큰일날 뻔 했다", "다치면 안된다. 조심하길 바란다", "빠른 쾌차를 기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노유민은 지난해 12월에도 큰 사고를 당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당시 아내에 따르면 노유민은 딸과 놀아주다가 엉덩방아를 찧은 후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기절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노유민은 1997년 그룹 NRG로 데뷔해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히트송', '나 어떡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하 노유민 글 전문

이제야 말할수 있다...

얼마전에 가슴을 또 쓸어내려야만 했던 사고가 있었어요.

옥상 방수작업 하려고 재료와 장비 실어 올리는 리프트에 노 대표 손목이 껴서 잘릴 뻔..

병원가서 사진 찍어보니 다행히 뼈는 괜찮았고 오히려 갈비뼈 통증이 심해서 약물치료하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제발 좀 조심좀 하자 제발!

별거 아닌 일에도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다치지 않도록 늘 조심하시길 바래요~

#리프트사고

#끼임주의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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