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 특위 출범…“7월 전대 위해 서두를 것”

김보담 2024. 6. 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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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현재 전당대회 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잘 보고 검토도 심도 있게 해 주셔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의미 있는 당헌당규를 갖춰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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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현재 전당대회 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잘 보고 검토도 심도 있게 해 주셔서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의미 있는 당헌당규를 갖춰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황 비대위원장은 "우리가 7월 하반기로 정한 전당대회 개최를 기준으로 역산하면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아서, 바로 당장 활동에 임하셔서 짧은 기간에 집중적인 논의를 마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여상규 특위 위원장도 "7월 말까지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선출 제도인 당헌당규 개정을 서둘러 마무리해야 한다"며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등 당 내외 여론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특위 논의 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위 위원으로는 최형두·박형수·이달희 의원, 오신환 광진을 당협위원장, 김범수 용인정 당협위원장, 정희옥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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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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