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어’ 주역을 단돈 ‘22억’에 품는다...‘완전 이적 옵션 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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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호셀루의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레알이 그의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3일(한국시간) "레알은 에스파뇰에서 호셀루를 완전 이적시키는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여름, 50만 유로(약 7억 원)의 초기 비용과 함께 임대로 레알에 합류했으며, 시즌이 끝날 때 약 150만 유로(약 22억 원)에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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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레알 마드리드가 호셀루의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1990년생, 스페인 국적의 ‘베테랑’ 공격수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시즌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은 호셀루는 곧바로 팀의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2-23시즌 최종 기록은 37경기 17골 3도움. 비록 소속팀 에스파뇰은 리그 19위로 강등을 면하지 못했으나 리그 16골을 기록한 호셀루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에 이은 리그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벤제마의 대체자로 ‘친정팀’ 레알의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임대 기간은 1시즌. 입단식에 참석한 호셀루는 눈물과 함께 12년 만에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복귀를 자축하는 모습이었다.
‘발롱도르 위너’ 벤제마의 공백을 완전히 메울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던 상황. 예상외로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팀에 안착했다. 특히 지난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는 3분 만에 내리 두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결승 진출에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현재까지 기록은 49경기 17골 3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은 라리가, 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결국 레알이 그의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디애슬래틱’은 3일(한국시간) “레알은 에스파뇰에서 호셀루를 완전 이적시키는 옵션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지난여름, 50만 유로(약 7억 원)의 초기 비용과 함께 임대로 레알에 합류했으며, 시즌이 끝날 때 약 150만 유로(약 22억 원)에 완전 이적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은 6월 30일까지 해당 옵션을 발동할 수 있다. 그들은 현재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싸우고 있는 에스파뇰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추며 공식적인 이적 완료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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