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명존중 실천학교' 17곳으로 늘어

전지혜 2024. 6.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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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5개 학교를 '생명존중 실천학교'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실천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생명 존중 실천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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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5개 학교를 '생명존중 실천학교'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동중 생명존중 실천학교 현판식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청은 학생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생명존중 실천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도내 중·고등학교 중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관심이 있는 학교 신청을 받아 학생 생명 지킴이 양성 교육, 생명 사랑 캠페인, 고위험군 조기 발견·상담 등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2021년 오현고·대기고, 2022년 제주여상·대정여고·제주서중·귀일중·효돈중, 2023년 신성여중·서귀포중·제주외고·뷰티고·중문고에 이어 올해는 제주사대부중, 동중, 한림여중, 한림공고, 서귀포고가 선정돼 총 17개 학교로 확대됐다.

지난 3일 제주사대부중과 제주동중에서 현판식이 열렸으며, 이달 중 나머지 3개 학교도 현판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생명 존중 실천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사대부중 생명존중 실천학교 현판식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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