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 정보누리 홈페이지 새 단장

조수원 기자 2024. 6. 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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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정보누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정보누리는 예산과 운영인력 부족 등으로 자체적인 시스템을 운영할 수 없는 작은도서관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공통 플랫폼을 구축해 무료로 제공하는 웹 기반의 통합 자료관리시스템이다.

이용자용 홈페이지에서는 도서검색과 대출이력 확인, 해당 도서관의 신착·인기도서, 휴관일,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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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보누리 메인화면(사진=국립중앙도서관 제공) 2024.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정보누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정보누리는 예산과 운영인력 부족 등으로 자체적인 시스템을 운영할 수 없는 작은도서관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공통 플랫폼을 구축해 무료로 제공하는 웹 기반의 통합 자료관리시스템이다.

정보누리는 이번 개편을 통해 맞춤형 홈페이지를 제공한다.

관리자용 화면에서는 해당 도서관의 도서 관리와 대출반납, 업무 현황 등 처리할 일을 요약한 '나의 할 일', 도서관의 장서와 회원 수 등을 보여주는 '통계'를 제공한다. 이용자용 홈페이지에서는 도서검색과 대출이력 확인, 해당 도서관의 신착·인기도서, 휴관일,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같은 도서관 직원끼리 메모를 공유할 수 있는 '공유메모'와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설정할 수 있는 '퀵메뉴', 가족 구성원을 하나의 그룹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족회원' 기능,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통해 책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는 '바로바로 입력' 기능 등도 추가됐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이 작은도서관 정보누리를 이용하는 모두에게 도움 돼 도서 관리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작은도서관에 보급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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